이번 여름 아픈 곳 없이 잘 보내셨나요? 이제 날씨가 점점 서늘해지고있어요~
항상 감기 조심 하세요 !
저는 등산을 좋아하는데요 여름에 등산을 하고 나면 가끔 피부에
좁쌀만한 작은 물집 같은 것들이 여기 저기 생겨있어서
이게 뭔가 싶었더니 땀띠증상 이었어요.
여름에 땀띠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땀띠 증상과 땀띠없애는방법 같이알아보아요
계절이 점점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오는 시기가 빨라 지고 있어요
이렇게 더워져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 되면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지죠
예전에 제친구는 불 앞에서 요리를 하다가 겨드랑이에 땀띠가 나서 고생을 했었던 일도 있었답니다
연락 안한지가 오래되어 요즘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땀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체온이 올라가면 그것을 조절해주기 위해 분비되는데
피부표면에 맺힌 땀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내려 준다고해요
피부 표면에 맺힌 수분이 방치되어 먼지가 끼거나 땀구멍을 막고 있게 되면 이것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겠죠?
이로 인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발진인데
이것이 바로 땀띠랍니다.
특히 습한환경과 기온이 높은 곳에서 잘 발생하며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등에 겹치는 부위에 잘 발생하게됩니다.
아기들은 성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발한량이 두배 이상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욱 자주 나타납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땀띠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땀띠 증상
땀띠는 초반에는 좁쌀같이 작고 하얀 물집들이 생겨납니다.
특별히 아프다거나 가렵진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땀샘 속 까지 퍼져 점점 붉은 색으로 올라오면서
매우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 손으로 긁는다거나 자꾸 만지게 되면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2차감염으로 습진, 농가진 등으로
변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땀띠 증상으로 가렵거나 하면 자꾸 손을 대고 긁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는 가려움을 잘 참지 못하는데요.
이럴 경우 소아 땀띠가 농가진으로 이어져 처음에는 작은 물집에서 점점 큰 물집으로
커지면서 설사, 발열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 잘못하면 폐렴, 패혈증 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해요. 전염력도 강하기 때문에 계속 긁게 되면 다른 부위로 까지 이어지게됩니다.
관리만 잘해주면 금방 호전되니 항상 손을 깨끗히 하고 손톱을 짧게 유지해주는게 좋습니다.
여름 피부질환인 땀띠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땀띠 없애는 법
1. 집안의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실내온도 26도 정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줍니다.
2. 땀띠의 근본적인 원인은 땀이므로 땀을 많이 흘리고 귀가 시에는 바로 샤워를 해주고
샤워 시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로 해줍니다.
3. 꽉끼는 옷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습니다.
수면 시에도 땀 흡수가 잘되는 옷을 입고 얇고 통풍이 잘되는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4. 땀띠가 났을 경우 파우더 제품은 땀샘을 막아 땀띠를 더 유발할 수 있으니
파우더 제품은 삼가해 주시고 칼라민 로션을 발라주면 붉은 부위 진정에 좋습니다.
5. 수박과 오이 껍질로 마사지를 해줍니다.
수박과 오이는 열을 내려주고 혈액을 시원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땀띠가 발생한
부위를 수박껍질 또는 오이로 마사지해주면 좋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질수록 피부질환의 발생률은 높아집니다.
그 중 땀띠는 나이불문하며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요.
저도 땀띠 때문에 가려워 고생한 적이 많아 잠들기 전 항상 손톱은 깍고
붙는 옷은 자주 입지 않았어요.
여름은 안그래도 불쾌지수가 높은데 몸이 가렵고 따끔거린다면 스트레스 까지 유발하게 되죠
무더운 여름철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 항상 청결을 유지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