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7주 증상 태아와 산모

 새 생명을 품고 아기와 마주할 날만을 두근거리면서 기다리며, 태교에 몰두하고 있을 임신 기간을 기대하셨나요? 아닙니다! 생각보다 임신 기간은 아기와 산모 모두 쉽지 않은 시간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임신 중기를 넘어 후기로 접어들수록 산모의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더욱 증가하는데요, 지금 소개해 드릴 임신 27주 증상은 위에 언급한 바로 그 시기입니다.

 

 

1. 임신 27주차 태아의 모습

 태아는 아직 얼굴에 주름이 많이 잡혀 있고, 솜털처럼 옅은 호흡으로 잘 들으면 숨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자궁의 높이가 24~28cm으로 증가해, 서서히 배가 나오는 시기라고 합니다. 태아의 몸무게는 1kg 정도이고, 태아의 크기는 35센티미터입니다. 서서히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솜털이 생성되고 있는데요, 피부 표면에 누운 배내털이 고운 결을 형성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콧구멍이 생겨서 자발호흡이 가능하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2. 임신 27주 태아의 특성에 따른 추천 태교

 이 시기에는 뇌세포와 오감이 급격하게 발달하는 시기이고, 산모도 배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서로에게 익숙해져야 하는 시기죠. 그러니 동요나, 리듬감이 풍부한 악기 소리를 태아에게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하자면 '오감 체험' 이죠, 그리고, 아버지도 태교에 참석해야 하는데요. 아버지는 대부분 바쁜 경우가 많아서, 여유가 있을 때 노래를 녹음하여, 아버지의 목소리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3. 임신 27주 증상(산모)

 

 임신 27주는 임신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힘든 시기입니다. 이 때, 산모의 자궁저 높이는 대략 24~28cm으로, 배 크기가 커져서 임산부처럼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죠. 그리고 아직 태아의 증가한 무게에 익숙해지지 않아,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것이 서툴러 낙상의 위험이 큽니다. 이 경우, 임신 때문에 나오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약해진 뼈가 부러져 골절상을 입을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산모의 몸무게도 6킬로에서 7킬로 이상 증가하게 된다고 하네요.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증가한 몸무게로 인해, 다리에 임신 전보다 과다한 하중이 가해져 다리 근육의 피로가 증가합니다. 다리가 피로해지고, 대퇴부가 뻣뻣해져 쥐가 자주 납니다. 특히 제일 쥐가 잘 나는 시기는 종아리 부분으로, 밤에 제일 쥐가 잘 난다고 합니다. 퇴근하고 온 남편분들이 이 시기의 아내의 종아리를 마사지해 주신다면, 아내분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4.임신 27주 증상에 대한 대표적인 질문

 

 가장 대표적인 질문으로는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입니다.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는, 임산부가 위에 위치한 다리를 구부려서 바닥에 밀착시키거나,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우고 자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의 장점은 무거운 배가 바닥에 닿아 비교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똑바로 누운 자세는, 임신 초기에는 괜찮지만, 임신 중기와 임신 후기에는 무게가 증가한 자궁이 몸을 압박하여 혈액순환을 저지하므로, 피해야 할 자세라고 합니다.

 

 다음 질문으로는, '소변량이 줄어들고, 현기증이 있으며, 두통, 목마른 자세가 지속되면 혈압상승이나 단백뇨 증상이 아닌가요?' 입니다. 대답하자면 맞습니다. 임신 때문에 그럴 거라 쉽게 넘길 수 있지만,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하지 않으면, 산모와 아기 모두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한, 이런 맥락에서 임산부는 조미료 섭취도 절제해야 합니다. 지나친 조미료 섭취는 물을 과도하게 섭취하여, 위 증상의 원인으로 기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27주 증상, 생각보다 정말 힘듭니다. 산모님과 아이가 모두 무사하게 출산일까지 견디기 위해서는, 의사와 남편, 가족들의 협력이 꼭 필요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 산모님이라면, 건강한 아이 출산을 기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