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벌레 퇴치법 발견즉시 바로하기

얼마전 오랫만에 시골에 계시는 할머집을 찾아 갔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신데요

그래서 가끔 내려가서 집안일등을 도와드리곤 합니다. 이번에도 가서 대청소를 하는데 옷장에 이상한 

벌레들이 보이더라구요 할머니한테 여기 벌레가 있다고 하니까 좀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알아보니까 

이녀석 아주 골치아픈 벌레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좀벌레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좀벌레

주로 도시에 위치한 주택이나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들며 , 요즘은 시골에 오래된 주택등지에서 가끔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주변이 어둡고 습하거나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며 , 주로 야간에 활동하고 사람이 나타나면

재빨리 달아나므로 관찰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좀벌레의 가장 큰 문제는 집에 있는 종이, 풀 그리고 옷감

가구 , 장판 등을 갉아 먹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습한환경 없애기

좀벌레는 습한환경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주로 이런환경에서 서식하며 알을 부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장실이나 옷장 , 서랍 가구 등에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집안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습기를 제거 해주거나 적정선을 관리해주는 기기들 또는 방법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쉽게는 신문지나 숯

등을 사용하고 전문기능을 가진 제습기나, 보일러의 기능을 통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양초 또는 살충제 사용하기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좀벌레는 옷이나 나무로 된 가구를 갉아 먹는데요 , 이런 경우가 발생 했다면 

구멍이 생긴 부분에 살충제를 투입시켜주면 좀벌레를 퇴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세한 구멍에는

양초를 이용하여 구멍을 메워주고 왁스를 칠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세한 구멍들이 발견되었다면

좀벌레가 기생하고 있는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보이는 즉시 조치하시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감자 이용하기

감자를 이용하는 것은 함정을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좀벌레는 녹말을 좋아하기 때문에 삶은 감자를

으깬 후에 호일이나 봉투에 넣어 두면 녹말성분인 감자를 좀벌레가 밤새 갉아 먹는다고 하는데요 , 그렇게

정신없이 감자를 파고들어가는 좀벌레를 다음날 봉투와 함께 싸서 버리시면 된다고 합니다. 이방법은 일시적

으로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삼나무 이용하기

피톤치드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자연

항균 물질을 말하는데요 , 이와같이 삼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이용하여 좀벌레는 퇴치하는 방법입니다.

삼나무 조각을 좀벌레 발생이 의심되는 옷장이나 가구등에 넣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삼나무가 굳이 아니더라도

시중에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식물이라면 비슷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